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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Citing Attack in New York, Calls for End to Visa Program
트럼프, 뉴욕에서의 습격을 언급하며 비자 프로그램 중단 요구
By PETER BAKER NOV. 1, 2017
피터 베이커 2017년 11월 1일
WASHINGTON — President Trump touched off a sharply partisan debate over some of the most divisive issues in American life on Wednesday as he cited this week’s terrorist attack in New York to advance his agenda on immigration and national security while assailing Democrats for endangering the country.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뉴욕에서 이번주에 있었던 테러리스트 공격을 언급하며 자신의 이민 및 국가 안보 의제를 진전시켰으며 한편으로는 민주당이 나라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몰아세웠는데, 이는 미국인들의 삶에있어 가장 분열을 일으키는 주제 가운데 일부에 대해 심하게 편파적인 논쟁을 촉발시켰다.
A day after an immigrant from Uzbekistan was arrested on suspicion of plowing a pickup truck along a crowded bicycle path in Manhattan, killing eight people, Mr. Trump denounced the American criminal justice system as “a joke” and “a laughingstock,” adding that he was open to sending “this animal” instead to the American military prison at Guantánamo Bay, Cuba.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민자가 붐비는 맨하탄 자전거 도로를 따라 픽업 트럭을 투입해 여덟 명을 살해했다는 혐의로 체포된 다음날, 트럼프는 미국 형법 제도를 “하찮은 것”, “웃음거리”로 맹렬히 비난하며 “이 짐승”을 쿠바 관타나모 미군 교도소로 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While the White House deemed it unseemly to have a policy debate on gun control immediately after the massacre in Las Vegas last month, Mr. Trump was eager on Wednesday to have a policy debate on immigration. He pressed Congress to cancel a visa lottery program that allowed the driver into the country, attributing it to Senator Chuck Schumer of New York, the Democratic leader, and called Democrats “obstructionists” who “don’t want to do what’s right for our country.”
백악관이 지난달 라스베가스에서 대학살이 벌어진 직후 즉시 총기 규제에 대해 정책토론을 갖는 게 부적절하다고 여겼던 반면, 수요일 트럼프는 이민에 대해서 정책토론을 하고싶어했다. 그는 이것이 민주당 지도부인 척 슈머(Chuck Schumer) 뉴욕 상원의원 때문이라고 말하며, 이 테러리스트를 입국하게 허용한 비자 추첨 프로그램을 취소하라고 의회를 압박했고, 민주당원들을 “미국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 싶지 않은 의사진행 방해자”라고 불렀다.
“We have to get much tougher,” the president told reporters. “We have to get much smarter. And we have to get much less politically correct. We’re so politically correct that we’re afraid to do anything.”
“우리는 더 강해져야만 합니다.” 기자들에게 트럼프가 말했다. “우리는 훨씬 더 똑똑해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 훨씬 덜 옳아야 하죠. 우리가 너무 정치적으로 옳은것에 집착하면, 뭔가를 하기를 두려워 합니다.”
A moment like this was almost inevitable since Mr. Trump took office and sought to ban visitors from select countries with Muslim majorities. The terrorist attack in New York on Tuesday was the first by a foreign-born assailant on American soil since Mr. Trump’s inauguration, and few were surprised that he saw it as vindication for his tough-on-immigration approach.
트럼프가 취임하고 회교도가 다수인 나라 중 뽑힌 곳에서 오는 방문객들을 금지하려고 했었기 때문에, 이런 순간은 거의 필연적이다. 화요일 뉴욕에서 벌어진 테러리스트 공격은 트럼프 취임 이후 해외에서 태어난 가해자가 미국 본토에 감행한 첫번째 테러이며, 트럼프가 이번 사건이 이민 주제에 더 강하게 접근 하는데 대한 정당성을 입증해 주는 것으로 본다는 점에 충격을 받았다.
It also provided fodder for him to shift the public focus away from the special counsel investigation that unveiled criminal charges against three former campaign aides this week. But in an interview with The New York Times on Wednesday, Mr. Trump adamantly denied being concerned about the indictments.
또한 이 사건은 이번주 세 명의 선거운동 보좌관에 대해 범죄 혐의를 밝혀낸 특별검사수사에 가 있는 대중의 초점을 트럼프가 이동 시킬 먹잇감을 제공했다. 하지만 뉴욕 타임즈와의 수요일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기소에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단호하게 부인했다.
“I’m not under investigation, as you know,” he said in a brief telephone call. Pointing to the indictment of his former campaign chief, Paul Manafort, the president said, “And even if you look at that, there’s not even a mention of Trump in there.” Noting that Mr. Manafort was charged with financial crimes stemming from his lobbying business, the president added: “It has nothing to do with us.”
“잘 아시다시피, 나는 조사받고 있지 않아요.” 짧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밝혔다. 자신의 전 선거운동 책임자였던 폴 마나포트에 대한 기소를 지적하며, 트럼프는 말했다. “그리고 그 일을 들여다 보더라도, 내 이름은 언급도 안되어 있죠.” 마나포트가 자신의 로비 사업에서 유래된 금융 범죄로 기소되었다는 것에 주목하며, 대통령은 첨언했다. “그건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Mr. Trump, a lifelong New Yorker, wasted little time Wednesday morning assigning fault for the attack along the bicycle path. “The terrorist came into our country through what is called the “Diversity Visa Lottery Program,” a Chuck Schumer beauty,” he wrote on Twitter. “I want merit based.”
트럼프는 비록 오랫동안 뉴욕에서 살았지만, 수요일 오전 자전거 길을 따라 벌어진 공격에 대해 비난 하는데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 “척 슈머 의원이 애지중지하는, 소위 ‘다양성 비자 추첨 프로그램’이라고 불리는 걸 통해서 테러리스트가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트럼프는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전 성과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길 바랍니다.”
Mr. Schumer responded from the floor of the Senate, noting that after the attacks of Sept. 11, 2001, President George W. Bush brought Mr. Schumer and Hillary Clinton, then the other Democratic senator from New York, to the White House to demonstrate national unity.
슈머는 하원 의석에서 이에 답하며, 2001년 9월 11일 공격을 받은 후 조지 더블유 부시 대통령이 국가의 단합을 보여주기 위해 최초에 슈머와 힐러리 클린턴을, 이후에는 뉴욕의 다른 민주당 상원의원을 백악관으로 데리고 왔음을 언급했다.
“President Trump, where is your leadership?” Mr. Schumer asked. “President Trump, instead of politicizing and dividing America, which he always seems to do at times of national tragedy, should be bringing us together and focusing on the real solution — antiterrorism funding — which he proposed to cut in his most recent budget.”
“트럼프 대통령, 당신의 리더십은 어디있습니까?” 슈머가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적 재난시기에 그가 항상 하는 행동으로 보이는, 미국을 정치적 논쟁거리로 만들고 분열시키는 행위 대신에, 모두 힘을 합쳐 진정한 해결책인 테러방지기금에 집중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트럼프는 가장 최근 예산안에서 이를 삭감하길 원했죠.”
At a news conference updating the public about the attack, Gov. Andrew M. Cuomo of New York chided Mr. Trump for his Twitter posts, saying they “were not helpful,” were not “even accurate” and “tended to point fingers and politicize the situation.”
이번 공격에 대한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앤드류 엠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트럼프의 트위터 글을 꾸짖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런 글들은 도움이 안되고, 심지어 정확하지도 않으며, 이 상황을 비난해서 정치적 논쟁거리로 만들 의도였죠.”
“You play into the hands of the terrorists to the extent that you disrupt and divide and frighten people in this society,” said Mr. Cuomo, who is a Democrat.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을 혼란시키고, 분열시키고, 두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당신은 테러리스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쿠오모는 이렇게 말했다.
“And the tone now should be the exact opposite by all officials on all levels. This is about unification, this is about solidarity.”
“그리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당국자들의 어조는 이제 정확히 반대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단합에 관한것이며, 연대에 관한것입니다.”
At his own public appearance later in the day, Mr. Trump took aim again at the diversity lottery visa program. “Diversity lottery — sounds nice,” he added. “It’s not nice. It’s not good. It hasn’t been good. We’ve been against it.”
같은 날 오후 모습을 드러낸 트럼프는 또다시 다양성 추첨 비자 프로그램을 겨냥했다. “다양성 추첨, 그럴듯 하게 들릴겁니다.” 그는 말했다. “그럴듯 하지 않아요. 좋지 않습니다. 계속 좋지 않았어요. 우리는 계속 반대해왔죠.”
Responding to questions by reporters, he said he was open to transferring the suspect, Sayfullo Saipov, from civilian courts into the military system set up for foreign terrorists.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트럼프는 용의자 세이풀로 사이포브(Sayfullo Saipov)를 민간 법원에서 외국인 테러리스트를 위해 만든 군 법원으로 이관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I would certainly consider that,” he said at the beginning of a cabinet meeting. “Send him to Gitmo, I would certainly consider that, yes.”
“난 그걸 분명히 고려할 겁니다.” 그는 각료 회의 서두에 이렇게 말했다. “그를 관타나모에 보내세요. 난 분명히 그걸 고려할 거예요. 알겠죠.”
Likewise, he vowed to toughen prosecution and punishment of terrorists without specifying how. “We need quick justice and we need strong justice, much quicker and much stronger than we have right now,” Mr. Trump said. “Because what we have right now is a joke and it’s a laughingstock.”
마찬가지로, 그는 어떻게 구체화할지는 밝히지 않으며 테러리스트의 기소 및 처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우리는 지금 있는 것 보다 월등히 빠르고, 월등히 강력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트럼프는 이렇게 밝혔다. “왜냐하면 우리가 갖고있는 것은 하찮은 것과 웃음거리 뿐이니까요.”
No one arrested on American soil has ever been sent to Guantánamo Bay, and no one captured on foreign soil has been sent there since 2008. Transferring the suspect from New York would raise a host of thorny constitutional and legal issues, and Mr. Trump seemed to be speaking off the top of his head since federal prosecutors later moved to process the suspect in civilian courts.
미국 영토에서 체포된 사람이 관타나모 만으로 보내진 적은 한번도 없었고, 외국 영토에서 체포된 사람은 2008년 이후에는 그곳으로 보내지지 않았다. 뉴욕사건 용의자를 관타나모로 이송하는 것은 다수의 곤란한 헌법 및 법률 문제를 불러올 것이고, 연방 검사가 민간 법정에서 용의자를 기소하기 위해 나중에 조치를 취한 이후로 트럼프는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았다.
Asked later about his comment on Guantánamo, Sarah Huckabee Sanders, the White House press secretary, dismissed it as notional, saying that “he wasn’t necessarily advocating for it, but he certainly would support it if he felt like that was the best move.”
트럼프의 관타나모에 대한 발언에 대해 질문을 받자, 사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비현실적이라고 일축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통령이 그것을 반드시 옹호하고 있지는 않겠지만, 만일 그것이 최선의 조치라고 느낀다면 그것을 반드시 지원할 것입니다.”
By the end of the day, the president came under criticism from conservative allies for not declaring Mr. Saipov an enemy combatant, which would have allowed interrogators more freedom to question him without granting him the rights of a civilian defendant. “The Trump administration missed an important opportunity to send a strong message to terrorists and make America safer,” said Senator Lindsey Graham, Republican of South Carolina. “This is a huge mistake. Very sad.”
그날 저녁까지, 대통령은 사이포브를 적국의 전투원으로 규정하지 않았다며 보수 지지자들의 비판에 직면했다. 만약 전투원으로 규정했다면 심문하는 사람에게 민간인 피고의 권리를 부여하지 않고 심문할 수 있는 더 큰 자유를 주었을 것이다. “트럼프 정부가 테러리스트들에게 강한 메세지를 보내고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 중요한 기회를 놓쳤습니다.” 린드시 그래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상원의원은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아주 커다란 실수예요. 매우 슬프군요.”
The diversity visa program cited by Mr. Trump was created in 1990 by a bill supported by Mr. Schumer, passed by bipartisan votes and signed into law by a Republican president, George Bush. Mr. Schumer supported getting rid of the program as part of a comprehensive immigration plan crafted by eight lawmakers and passed by the Senate in 2013. But the plan was blocked in the House by Republicans who objected to other elements they considered amnesty for illegal immigrants.
트럼프가 언급한 다양성 비자 프로그램은 슈머의원이 도운 법안에 의해 만들어졌고, 1990년에 양당의 투표로 통과되어, 공화당 소속 조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서명된 후 법으로 효력을 갖췄다. 슈머의원이 여덟명의 입법자에 의해 정교하게 만들어지고 상원에서 2013년에 통과된 포괄적 이민 법안의 일부로서 이 프로그램을 제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하지만 이 계획은 하원에서 불법 이민자들을 사면해 주는 걸로 간주한 다른 조항에 반대했던 공화당원들에 의해 차단되었다.
Senator Jeff Flake, a Republican from Arizona who has broken with Mr. Trump, came to Mr. Schumer’s defense on Wednesday. “Actually, the Gang of 8, including @SenSchumer, did away with the Diversity Visa Program as part of broader reforms,” Mr. Flake wrote on Twitter. “I know, I was there.”
트럼프와 갈라선 제프 플레이크 아리조나주 공화당 상원의원이 수요일 슈머의원을 옹호했다. “사실, @SenSchumer를 포함하는 8인의 상원의원 모임(the Gang of 8)이 더 광범위한 개혁의 일환으로 다양성 비자 프로그램을 폐기했습니다.” 플레이크는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 “저도 알죠, 거기 있었으니까요.”
The program creates a class of immigrants called “diversity immigrants” from countries with historically low rates of immigration to the United States. About 50,000 diversity visas are distributed annually, or roughly 5 percent of the total green cards issued by the United States. Nearly 14.7 million people applied last year, meaning less than 1 percent of those who seek such visas receive them.
이 프로그램은 역사적으로 미국으로의 이민율이 낮은 국가에서 온 “다양성 이민자들”이라고 불리는 이민자 계층을 만든다. 약 50,000건의 다양성 비자가 매년 배포되는데, 즉 미국이 발행한 전체 영주권의 대략 5퍼센트에 해당한다. 거의 1,470만명의 사람들이 작년에 지원했고, 이는 그런 비자를 찾는 사람들의 1퍼센트 이하의 사람들이 비자를 받는다는 걸 의미한다.
The program has been a target of conservatives, who proposed eliminating it in legislation endorsed in August by Mr. Trump that would crack down on legal immigration. The legislation would slash legal immigration to the United States in half within a decade by sharply curtailing the ability of American citizens and legal residents to bring family members into the country.
이 프로그램은 보수주의자들의 목표물이 계속 되어왔고, 이들은 8월에 트럼프에 의해 지지를 받은 법률 제정에서 그것을 제거하자고 주장했다. 그 법률제정은 미국 시민과 합법적 거주자들이 가족을 미국으로 데리고 올 수 있는 자격을 급격히 삭감하여, 미국으로 오는 합법적인 이민을 10년 내에 반으로 대폭 줄일 것이다.
In his remarks, Mr. Trump stressed that he wanted “merit-based” immigration, suggesting that Mr. Saipov was admitted without consideration about whether he had skills that could benefit the United States. In fact, the program requires applicants to have a high school education or be employed for at least two years in jobs approved by the State Department.
그가 언급한 내용에서, 트럼프는 “성과 기준”이민을 바란하고 강조하며, 사이포브가 미국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갖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받아들여졌다고 주장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지원자들에게 고등학교 교육을 받거나 최소한 2년간 미 국무부가 승인한 직종에서 근무했기를 요구한다.
Mr. Trump, who during last year’s campaign called for a complete ban on all Muslims entering the United States, has long sought to tighten the borders. He has signed several versions of the travel ban aimed mainly at predominantly Muslim countries even as courts repeatedly intervened.
회교도 전체가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완전히 금지해 달라고 주장했던 작년 선거운동기간 중에 트럼프는 오랫동안 국경을 강화하고 싶어했다. 법원이 반복적으로 개입했지만, 트럼프는 주로 대개 회교국가들을 겨냥한 여행 금지 법안의 여러가지 버젼에 서명했다.
Uzbekistan was not among the countries targeted for “extreme vetting” but Ms. Sanders said “that may be something that’s looked at.”
우즈베키스탄이 “극도의 심사” 목표 대상국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샌더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은 우리가 들여다 봐야 할 부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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