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케리'에 해당되는 글 1건
[뉴욕타임즈] Are Mass Murderers Insane? Usually Not, Researchers Say 대량 살해범들이 미치광이일까? 대부분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Are Mass Murderers Insane? Usually Not, Researchers Say
대량 살해범들이 미치광이일까? 대부분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By BENEDICT CAREY
NOV. 8, 2017
베네딕트 케리
2017년 11월 8일
If what people do is any reflection of who they are, then Devin P. Kelley, who slaughtered 26 churchgoers on Sunday in Texas, surely was a madman.
만일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그 사람이 누구인지 일부라도 나타내는 거라면, 텍사스에서 26명의 교인들을 살해한 데빈 피 켈리(Devin P. Kelly)는 미치광이였다.
Before the atrocity, he had attempted to sneak weapons onto an Air Force base after making death threats to his superiors, according to a local police report. In 2012, he had escaped from a mental hospital in New Mexico to which he had been sent after assaulting his wife and fracturing his stepson’s skull.
지역 경찰 보고서에 의하면, 이번 잔혹행위 이전에 상급자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후 무기를 숨겨 공군기지로 들어가려고 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2012년, 그는 자신의 아내를 폭행하고 의붓아들의 두개골을 함몰시킨 후 이송된 뉴멕시코주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했다.
A video of the church killing reportedly shows Mr. Kelley working his way methodically through the aisles, shooting some parishioners, even children, at point-blank range.
이번 교회 살인사건을 보도한 화면에 의하면, 켈리는 복도를 따라 일부 교인들과 심지어 어린이들까지 근거리에서 총을 쏘며 조직적으로 자신의 방식대로 범행을 저질렀음을 보여준다.
“I think that mental health is your problem here,” President Trump told reporters on Monday.
“여기선 정신건강이 문제인 것 같군요.”월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It is true that severe mental illnesses are found more often among mass murderers. About one in five are likely psychotic or delusional, according to Dr. Michael Stone, a forensic psychiatrist at Columbia University who maintains a database of 350 mass killers going back more than a century. The figure for the general public is closer to 1 percent.
대량 살해범(mass murderer)들 가운데 심각한 정신질환이 더 자주 발견 되는 것은 사실이다. 100년 전 자료에 이르기 까지 350명의 대량 학살자 자료를 관리하고 있는 콜롬비아 대학교 법의학 정신과의사인 마이클 스톤 박사(Dr. Michael Stone)에 의하면, 대략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정신병이나 망상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일반인에게는 이 수치가 1퍼센트에 약간 못 미치게 나타난다.
But the rest of these murderers do not have any severe, diagnosable disorder. Though he was abusive to his wife, Omar Mateen, who killed 49 people in an Orlando nightclub, had no apparent serious mental illness. Neither did Stephen Paddock, who mowed down 58 concertgoers from a hotel window in Las Vegas.
하지만 이들 외의 다른 살인자들에게는 진단할 수 있는 심각한 장애가 아무것도 없다.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에서 49명을 살해한 오마 매틴(Omar Mateen)은 부인을 학대하기는 했지만, 뚜렷하게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은 적은 없었다. 라스베가스에서 58명의 콘서트 참가자들을 살육했던 스테판 페독(Stephen Paddock)도 마찬가지였다.
Ditto for Dylann Roof, the racist who murdered nine African-American churchgoers in South Carolina in 2015, and Christopher Harper-Mercer, the angry young man who killed nine people at a community college in Oregon the same year.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9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독교인을 살해한 딜란 루프(Dylann Roof)와, 같은 해 오레곤주 커뮤니티 대학에서 9명의 사람들을 살해한 분노에 사로잡힌 젊은이 크리스토퍼 하퍼-머서(Christopher Harper-Mercer)도 그랬다.
Nor does anything in these criminals’ history — including domestic violence, like Mr. Kelley’s — serve to reliably predict their spectacularly cruel acts. Even if spree killers have committed domestic violence disproportionately more often — and this assertion is in dispute — the vast majority of men who are guilty of that crime never proceed to mass murder.
이들 범죄자들의 이력 중 어느 것도(켈리의 가정폭력을 포함하여) 그들의 어마어마하게 잔인한 행동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연속 살해범(spree killer)이 과도하게 가정 폭력을 더 자주 저질렀다고 할지라도(이 주장은 논쟁 중이다), 연속살해죄를 범한 사람들 거의 대부분은 대량 살해행위로 절대 나아가지 않는다.
Most mass murderers instead belong to a rogue’s gallery of the disgruntled and aggrieved, whose anger and intentions wax and wane over time, eventually curdling into violence in the wake of some perceived humiliation.
그 대신, 대량살해범 대부분은 불만을 품고 억울해 하는 범죄자 사진벽보에 포함되고, 그들의 분노와 태도는 시간이 갈수록 커졌다가 작아졌다를 반복하며, 결국에는 어떤 굴욕감을 느낀 이후 폭력으로 굳어진다.
“In almost all high-end mass killings, the perpetrator’s thinking evolves,” said Kevin Cameron, executive director of the Canadian Center for Threat Assessment and Trauma Response.
“고도로 발달한 거의 모든 집단 살해를 분석해보면, 범인의 사고는 진화하죠.” 캐나다 위협평가 및 트라우마 반응 센터 전무이사인 케빈 카메론(Kevin Cameron)은 이렇게 말했다.
“They have a passing thought. They think about it more, they fantasize, they slowly build a justification. They prepare, and then when the right set of circumstances comes along, it unleashes the rage.”
“그들은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갖고 있죠. 그것에 대해 더 생각하고, 환상을 만들고, 서서히 정당화합니다. 그리고 준비해서 알맞은 환경이 되었을 때, 그 분노를 폭발시키죠.”
This evolution proceeds rationally and logically, at least in the murderer’s mind. The unthinkable becomes thinkable, then inevitable.
이런 진화는 최소한 살인자의 마음 속에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진행된다. 상상도 할 수 없던 것이 가능하다고 여겨지면, 이제 피할 수 없다.
Researchers define mass killings as an event leaving four or more dead at the same place and time. These incidents occur at an average of about one a day across the United States; few make national headlines.
전문가들은 집단 살해를 동일한 장소 및 시간에 네 명이나 그 이상을 살해한 사건으로 정의한다. 이런 사건이 미국 전역에서 평균적으로 대략 하루에 한 건 발생하며, 그 중 소수의 사건이 신문에 대서특필된다.
At least half of the perpetrators die in the act, either by committing suicide (Mr. Kelley is said to have shot himself in the head) or being felled by police.
최소한 범인의 절반 정도는 자살하거나(켈리는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쏜 걸로 알려졌다) 경찰에게 제압되어 범행장소에서 숨진다.
Analyzing his database, Dr. Stone has concluded that about 65 percent of mass killers exhibited no evidence of a severe mental disorder; 22 percent likely had psychosis, the delusional thinking and hallucinations that characterize schizophrenia, or sometimes accompany mania and severe depression. (The remainder likely had depressive or antisocial traits.)
자신의 자료를 분석하며, 스톤 박사는 대량 학살범 중 약 65퍼센트 에서 심각한 정신적 장애의 증거가 없었고, 22퍼센트는 아마 정신병을 앓았던 것 같다고 결론을 냈는데, 즉 조현병의 특징을 보이거나 때로는 조증과 심각한 우울증을 동반하는 망상적 사고와 환각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나머지 사람들은 대개 우울해하거나 비사교적인 특징을 가졌다)
Among the psychotic, he counts Jared Loughner, the Arizona man who shot Rep. Gabrielle Giffords, Democrat of Arizona, and 18 others in 2011. By most accounts, including his own, Mr. Loughner was becoming increasingly delusional.
그 정신병환자 가운데, 그는 개브리엘 기퍼즈(Gabrielle Giffords) 아리조나주 민주당 하원의원에게 총을 쐈던 아리조나 남성인 재러드 러프너(Jared Loughner)를 이 경우에 포함시켰다 그의 것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보고서에 의하면, 러프너는 계속 망상이 심해져 갔다.
Adam Lanza, who in 2012 killed 26 people at Sandy Hook Elementary in Newtown, Conn., exhibited extreme paranoia in the months leading up to his crime, isolating himself in his room.
2012년에 코네티컷주 뉴타운에서 샌디 훅 초등학교에서 26명을 살해한 아담 란자(Adam Lanza)는 수개월간 극도의 피해망상증을 보이다가 스스로를 사회와 단절시키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But what to make of John Robert Neumann Jr., who in June shot and killed five former co-workers at a warehouse in Orlando before turning the gun on himself? Mr. Neumann was not overtly psychotic, as far as anyone knows, and this is far more typical of the men who commit mass killings generally.
하지만 6월에 올란도에 있는 창고에서 다섯 명의 예전 직장 동료를 총을 쏴서 살해하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던 존 로버트 뉴먼 주니어(John Robert Neumann Jr.)는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었을까? 그를 아는 사람에 한해서는, 뉴먼은 명백하게 정신병 환자는 아니었고, 이것은 일반적으로 대량 살해를 저지르는 사람들에게 훨씬 더 전형적인 특징이다.
“The majority of the killers were disgruntled workers or jilted lovers who were acting on a deep sense of injustice,” and not mentally ill, Dr. Stone said of his research.
“대부분의 살인자들은 부당함을 참지 않았던, 불만을 품은 노동자이거나 애인한테 버림받은 사람들이었고 정신적으로 병들지 않았습니다.”스톤박사는 자신의 연구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In a 2016 analysis of 71 lone-actor terrorists and 115 mass killers, researchers convened by the Department of Justice found the rate of psychotic disorders to be about what Dr. Stone had discovered: roughly 20 percent.
2016년에 71명의 단독 범행 테러리스트와 115명의 대량 살해범을 분석한 결과에서, 미 법무부가 소집한 전문가들이 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비율을 발견했는데, 스톤 박사가 발견했던 약 20퍼센트와 유사했다.
The overall rate of any psychiatric history among mass killers — including such probable diagnoses as depression, learning disabilities or A.D.H.D. — was 48 percent.
우울증, 학습장애,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처럼 있을법한 진단을 포함해서 집단 살해범 사이에서 한번이라도 정신질환 이력이 있었던 종합적인 비율은 48퍼센트였다.
About two-thirds of this group had faced “long-term stress,” like trouble at school or keeping a job, failure in business, or disabling physical injuries from, say, a car accident.
이 그룹의 약 3분의 2가 학교나 회사를 다니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사업에 실패하거나, 자동차 사고로 장애를 초래하는 신체손상을 입는 것과 같은 “장기간의 스트레스”를 겪었다.
Substance abuse was also common: More than 40 percent had problems with alcohol, marijuana or other drugs.
약물남용도 공통적이었는데, 40퍼센트 이상이 술, 마리화나, 혹은 다른 약물로 문제가 있었다.
Looking at both studies, and using data from his own work, J. Reid Meloy, a forensic psychologist who consults with the F.B.I., has identified what he believes is a common thread: a “paranoid spectrum,” he calls it.
FBI에 자문을 해주고 있는 범죄과학수사 심리학자 제이 레이드 멀로이(J. Reid Meloy)는 양쪽의 연구를 들여다보고 자신의 자료를 활용한 후,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피해망상 범위“라고 부르는 공통의 맥락이라는 것을 발견해냈다.
At the extreme end is full-on psychosis of the Loughner variety. But the majority of people on this spectrum are not deeply ill; rather, they are injustice collectors. They are prone to perceive insults and failures as cumulative, and often to blame them on one person or one group.
한쪽 극단에는 러프너와 같은 극도의 정신병이 위치한다. 그러나 이 범위에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하게 앓지 않으며, 오히려 그들은 부당함을 모으는 이들이다. 그들은 모욕과 실패를 누적된다고 여기기 쉬우며, 때때로 이것이 어떤 사람이나 어떤 특징적인 것 때문이라고 비난한다.
“If you have this paranoid streak, this vigilance, this sense that others have been persecuting you for years, there’s an accumulation of maltreatment and an intense urge to stop that persecution,” Dr. Meloy said.
“타인이 자신을 수년간 괴롭히고 있다는 이런 피해망상 경향, 이런 경계, 이런 느낌을 만일 당신이 갖고 있다면, 학대가 누적되어 그 괴롭힘을 멈추려는 강렬한 충동이 있을 것입니다.” 멀로이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That may never happen. The person may never act on the urge. But when they do, typically there’s a triggering event. It’s a loss in love or work — something that starts a clock ticking, that starts the planning.”
“그게 절대로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죠. 그 사람이 충동이 있더라도 행동으로는 결코 옮기지 않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만일 행동으로 옮긴다면, 전형적으로 촉발하는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나 일에서 무언가를 잃는 것이죠. 즉, 스톱워치를 작동시키는 어떤 것, 계획을 시작하게 하는 어떤 것이죠.”
Mental health treatment might make a difference for the one in five murderers who have severe mental disorders, experts say. Prevention is also possible in a few other cases — for instance, if the perpetrators make overt threats and those threats are reported.
정신건강치료를 통해서, 심각한 정신 질환이 있는 살인범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로 달라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만일 범인이 공공연하게 위협을 가하고 그런 위협을 누군가 신고했을 때와 같이, 몇몇 다른 경우에는 예방도 가능하다.
But other factors must be weighed.
하지만 다른 요소도 중시해야 한다.
“In my large file of mass murders, if you look decade by decade, the numbers of victims are fairly small up until the 1960s,” said Dr. Stone. “That’s when the deaths start going way up. When the AK-47s and the Kalashnikovs and the Uzis — all these semiautomatic weapons, when they became so easily accessible.”
“제가 보유한 대량살해범 자료에서, 만일 10년 단위로 살펴본다면, 1960년대까지 피해자 수는 상당히 작죠.”스톤박사가 말했다. “그 때가 살해당한 사람들이 급증하는 시점입니다. AK-47기관총, 칼라슈니코프 기관총, 우지 기관총 등 이들 반 자동 무기가 쉽게 구할 수 있게 된 시점이죠.”
* 원문은 하기 링크를 참조하십시오.(please find original article in the following link be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