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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1 :: When the boss is a psychopath (보스가 싸이코패스일때)

 When the boss is a psychopath

보스가 싸이코패스일때


Psychopaths loot corporations.

싸이코패스는 회사를 황폐하게 만든다.

Corporate bullies may make spellbinding film leads for a couple of hours — think Michael Douglas’ Gordon Gekko or Leonardo Di Caprio’s Wolf of Wall Street—but in real life, they wreak havoc on workers and businesses.

회사내 따돌림의 가해자들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가 두 시간 가량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가도록 할 수 있다. 마이클 더글러스의 고돈 게코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더 울프 오프 월스트리트를 생각해보라.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들은 직원들과 회사에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Miranda, a journalist for a Dutch news agency for 20 years, who did not want her last name used for fear of harming professional relationships, said she once worked for a tyrannical, manipulative manager.  “Everyone would get blamed if things went wrong,” she said. “There were overnight emails copied to everyone, where a person would get humiliated.”

20년간 네덜란드 뉴스 통신사에서 언론인으로 일해왔고, 자신의 이름이 직업상의 관계를 해치는 두려움으로 사용되길 원치않았던 미란다는 한때 자신이 군주처럼 행세하고 사람을 조종하는 상사와 일했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뭔가 잘못되면 비난을 받곤 했죠." 그녀는 말했다. "새벽녘에 우리 모두를 참조로 넣고 보냈던 이메일들이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 모욕을 당하곤 했었어요." 

His actions undermined stability and trust. “Middle managers and editors were fighting between themselves to be his favourite,” she added. “He was very Machiavellian, playing everyone off [against] each other.”

그의 행동들은 안정성과 신뢰를 갉아먹었다. "중간 관리자들과 편집자들은 그 상사의 수하가 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있었어요." 그녀는 이렇게 첨언했다. "그는 매우 권모술수에 능했고, 모든 이들이 서로 이간질하게 했죠."

Though these office monsters are often portrayed on-screen as mostly harmless anti-heroes, there is growing anxiety over a large crossover between bullying in the workplace and what’s being termed ‘corporate psychopathy.’

이런 사무실의 괴물들이 종종 스크린에서 대부분 해를 끼치지 않는 일반사람들처럼 비쳐 지지만, 직장 내 괴롭힘과 '기업 정신병'으로 불리우는 것 사이에 커다랗게 겹치는 부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Post global financial crisis, a growing body of research has accumulated on the bad behaviour of corporate bullies — in particular in the banking sector. The research is beginning to pinpoint traits that are no longer deemed just nasty and disruptive, but altogether psychopathic, experts suggest.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회사내 따돌림의 가해자들의 악행에 대해 여러 연구가 누적되고 있고, 특히 금융 분야에 많다. 이러한 연구는 더 이상 단순하게 고약하고 남에게 지장을 주는게 아니고, 전적으로 정신병적으로 여겨지는 여러 특성들을 정확히 집어내기 시작하고 있다. 

The clinical list of common psychopathic traits — which include a lack of remorse, charm that can be turned on and off like a spigot, egocentricity, lying, manipulativeness, impulsiveness and emotional poverty — are prevalent among people drawn to positions of power.

공통적인 정신병적 특성의 임상적 특징들(후회의 결핍, 수도꼭지처럼 켜고 끌수있는 매력, 거짓말 하기, 조종성, 충동성, 그리고 정서적 빈곤을 포함하는) 힘이 있는 위치에 접근한 사람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

It is important to make the distinction between psychopathic behaviour and psychotic.  Psychosis is a symptom of mental illness. Broad speaking, it means someone has lost contact with reality. When psychologists talk about psychopaths, however, they are talking about a person with a personality disorder showing a distinct set of characteristics such as ruthlessness, charm and extreme coolness under pressure, as well as a lack of empathy and conscience. These traits often crop up among personality types looking for wealth, glory and the need to control others, the experts say.

정신병적 행동과 정신병자를 구분하는 것은 중요하다. 정신병은 마음의 병의 증상이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어떤 사람이 현실과의 연관성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이 싸이코패스에 대해 얘기할때, 그들은 공감과 양심의 결핍 뿐만아니라, 무자비함, 매력 및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의 극도의 침착함과 같은 뚜렷한 여러 특징을 보여주는 인격장애를 지닌 사람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들은 종종 부와 영예, 그리고 다른사람들을 통제하려는 욕구를 추구하는 성격 유형에서 나타나곤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Looting

약탈하기

It’s not just their immediate underlings in the office who should be quaking in their boots. “Psychopaths loot corporations. They gamble with our money and then turn to the public to bail them out,” said psychologist and broadcaster Oliver James, author of Affluenza and Office Politics: How to Thrive in a World of Lying, Backstabbing and Dirty Tricks.  “Almost all recent [financial]crashes” can be blamed on people showing psychopathic behaviour, said James.

이것은 단지 사무실 안의 직속부하들만이 무서워 할 일은 아니다. "싸이코패스는 회사를 황폐하게 해요. 그들은 우리 돈으로 도박을 하고, 그러고 난 후 탈출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의지하죠." '부자병과 회사내 정치학 - 거짓, 중상모략, 그리고 더러운 속임수로 가득한 세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의 책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이면서 방송인인 올리버 제임스는 이렇게 말했다. "거의 모든 최근의 경제적 몰락은" 싸이코패스적인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제임스는 말했다.

Elie Wiesel, a Nobel Peace Prize laureate and victim of the Bernard Madoff Ponzi scheme, has said “psychopath” is “too nice a word” to describe the American, who is now jailed for spearheading what is considered to be the largest financial fraud in US history.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버나드 마도프 폰지 사기의 피해자이기도 한 엘리 비젤은, "싸이코패스"는 그 미국인을 표현하기에는 "너무 좋은 단어"라고 말했다. 버나드 마도프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금융사기로 여겨지고 있는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투옥되어 있다.

British academic Clive Boddy even goes so far as to blame the 2009 global financial meltdown on business leaders showing psychopathic behaviour. “I believe they influence the whole ethics of an organisation in a downward spiral and influence the people around them,” he said.

심지어 영국 교수 클리브 바디는 2009년 세계 금융 위기와 관련하여 싸이코패스적인 행동을 보여준 경제분야 리더들을 비난하기까지 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그들이 급격히 무너지는 직의 윤리 전체에 영향을 주며, 그들 주위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믿습니다."

It is hard to say just how prevalent people showing psychopathic behaviour are in the workplace. Psychologist Robert Hare, whose 20-item Psychopathy Checklist-Revised (PCL-R) is the standard diagnostic tool for measuring the condition, estimates they make up around one percent of the general population.

단지 직장에 널리 퍼져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싸이코패스적인 행동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20개의 항목으로 된 개정된 싸이코패스 정신이상 체크리스트(PCL-R)가 그 상태를 측정하는 표준 분석 도구를 개발해낸 심리학자인 로버트 헤어는 싸이코패스가 전체 인구의 대략 1퍼센트를 차지한다고 추산한다.

Less scientific studies, carried out mainly online, also suggest the number may be higher in the corporate boardroom. The Great British Psychopath Survey was launched in 2011 by University of Oxford psychologist and author Kevin Dutton. Dutton used a psychometric test to survey 5,500 people asking them to rate how strongly they agreed or disagreed with a series of statements ranging from: “In today's world, I feel justified in doing anything I can get away with to succeed” to “Love is overrated.”

주로 온라인상에서 진행된 다소 비과학적인 연구는 또한 이런 숫자가 회사의 중역회의실 안에서는 더 높아질 수 있다고 암시한다. 영국 싸이코패스 설문조사가 2011년 옥스포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인 케빈 더튼에 의해 시작되었다. 더튼은 5,500명의 사람들을 조사하기 위해 그들에게 얼마나 강한 정도로 동의하는지, 동의하지 않는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여러 수준의 질문을 하며, 정신력 측정용 테스트를 사용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나는 내가 성공하기 위해 어떤것도 한다는 것에 대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는 문항부터 "사랑은 과대평가 되었다"와 같은 문항에 이르기 까지.

While not a scientific study, the results do give an indicator to which professions people with psychopathic tendencies are most attracted. CEOs head the list, followed by lawyers, broadcast professionals, sales people and surgeons. Journalists, police officers and clergy also rank high. The least likely professionals to exhibit psychopathic characteristics? Care workers, nurses, therapists, artists and teachers.

과학적 연구가 아니지만, 이 결과는 싸이코패스적인 경향을 지닌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지표를 주고있다. 대표이사 직군이 1등을 하고 있고 그 뒤를 변호사, 방송 전문직, 영업직, 그리고 외과의사들이 따르고 있다. 언론인, 경찰관, 그리고 성직자들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싸이코패스적인 특징 보여줄 가능성이 가장 적은 전문직들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간병인, 간호사, 치료전문가, 화가, 그리고 선생님이다.

The upside to psychopathy?

싸이코패스의 긍정적인 면이 있을까?

There is, however, office ruthlessness can have a few benefits which can lead to a highly successful career in some fields. Though these leaders cause misery and mayhem, “those who can curb their tendencies to ignore society’s rules are at a great advantage,” said James. “If you take away the concern with other people that figures in most people’s calculations, you are more free and can think outside the box.”

하지만, 직무상의 무자비함은 어떤 분야에서는 굉장한 성공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장점을 일부 갖고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리더들은 비참함과 대혼란을 일으킬 수 있지만, "사회 규칙을 무시하는 경향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굉장한 잇점이 있죠"라고 제임스는 말한다. "만일 대부분의 사람들의 예측에 도전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려를 제거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더 자유로와지고 정해진 틀 밖에서 생각할 수 있어요."

So-called highly functional psychopaths, who are unlikely to pose a physical threat to colleagues, can be very effective in some corporate settings because they lose no sleep over firing staff and take credit for other’s ideas while passing their own failures off as colleagues’ mistakes, James said. 

소위 고도로 기능적인 싸이코패스들, 즉 동료들에게 물리적인 위협을 가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를 다른 동료의 실수로 미루는 반면, 직원을 해고하고 다른사람의 공을 차지하는데 걱정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회사의 환경하에서는 매우 효율적일 수 있다고 제임스는 말했다.

“Greed is good in a globalised economy, where you need people at the top who are pretty damn ruthless,” said James, especially when it comes to crucial business decisions such as downsizing a business and making job cuts. But that same ruthlessness, if left unchecked, is high risk he said, and could “crash the company.” James currently works with chief executives to help them become “psychopathic enough.”

특히 사업을 축소하고 일자리를 없애는 것과 같이 중요한 사업상 결정을 해야할때, "탐욕은 글로벌 경제에서 선이며, 거기서 당신은 정말 지독하게 무자비한 최고 수준의 사람을 필요로 하죠"라며 제임스는 설명했다. 하지만, 만일 점검되지 않은 상태라면, 그러한 동일한 무자비함은 고위험군이라고 말했으며, 또한 "회사를 박살낼 수 있다." 제임스는 현재 여러 대표이사들과 일하며 그들이 "충분히 싸이코패스가 되도록" 돕고 있다.

Some bosses who display narcissistic or Machiavellian traits can be worked with, said James. Employees can try flattery for the former and making yourself useful to the latter. But, for many, the situation may be untenable.

자아도취적이거나 권모술수에 능한 특징을 보이는 일부 관리자들은 함께 일할만 하다고 제임스는 설명했다. 직원들은 자아도취적 관리자에게는 추켜세우기를, 권모술수에 능한 관리자에게는 스스로가 유용하다는 점을 느끼도록 시도해볼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런 상황은 옹호되기 어려울 수 있다.

“It’s like working for a six-year old,” said Amsterdam-based psychotherapist Audrey Kraft.  “If that’s your boss, you’re in trouble. You’re not going to change them and they won’t learn from their mistakes.”

"이건 마치 여섯 살짜리 아이를 위해 일하는 것과 같은 거지요."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심리치료사인 오드리 크라프트씨는 이렇게 말했다. "만일 그 사람이 당신의 관리자라면, 당신은 문제에 봉착한 것이죠. 당신은 그들을 변화시키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자신의 실수로 부터 배우지 않을 거니까요."

British academic Boddy, who has written widely on business ethics, offers some  suggestions for beleaguered workers: Know your enemy by familiarising yourself with the corporate psychopath literature so you can anticipate her actions, document all instances of abuse; don't take it personally; have witnesses when during confrontations, to prevent any possible backlash and crucially be prepared to be disbelieved by management higher up in the company.

사업 윤리에 대해 폭넓게 저술해온, 영국 교수인 버디는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한다.

- 회사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모든 학대받는 경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직장내 싸이코패스 문화에 익숙해짐으로써 당신의 적에 대해 알아가라

- 이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말아라

-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반격을 예방하고, 결정적으로 회사에서 고위 경영진에 의해 신임받지 못할때를 대비하기 위해, 그들과 대결하는 동안 증인을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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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은 하기를 참조하세요(Please find following link for original article)

http://www.bbc.com/capital/story/20140306-do-you-work-for-a-tyrant 



posted by Sim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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