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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ralian court hears challenges to same-sex marriage vote
Australia's highest court has begun hearing legal challenges against a national vote on same-sex marriage.
호주 대법원은 동성간 결혼에 대한 전국적인 표결에 반대하는 합법적 이의신청에 대하여 심리를 시작했다.
The government plans to hold a non-binding postal survey from next week to gauge support for changing Australia's law to allow same-sex marriage.
PM Malcolm Turnbull has said the vote could lead to the tabling of a bill in parliament later this year.
Intense campaigning has already begun, but the survey will not go ahead if the legal challenges are successful.
호주 정부는 다음주부터 동성간 결혼을 허용하기 위한 법 개정에 대한 지지도를 측정하기 위해 강제성이 없는 우편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말콤 턴불 총리는 이번 표결이 올해 하반기 의회에서 법안 발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치열한 캠페인활동이 이미 시작되었지만, 만일 합법적인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이번 설문조사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다.
Two separate challenges by same-sex marriage advocates will be heard in the High Court of Australia on Tuesday and Wednesday.
Legal experts believe the court will rule on the matter quickly because the government is planning to mail out surveys from 12 September.
The vote has drawn controversy over its A$122m (£75m; $97m) cost and fears that it will prompt hate-filled campaigns. Many same-sex marriage supporters want parliament alone to debate changing the law.
동성간 결혼을 옹호하는 사람들에 의한 두 건의 별개의 이의신청 심리가 호주 대법원에서 열릴 것이다.
호주 정부가 9월12일 부터 설문조사지를 우편발송할 계획이기 때문에, 법률 전문가들은 대법원이 이 문제에 대해 신속하게 판결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표결은 호주달러로 1억2천2백만달러(7천5백만 파운드 / 9천7백만 미국달러)에 달하는 비용과 증오로 가득찬 캠페인을 촉발시킬 것이라는 두려움에 대해 논란을 일으켰다. 수많은 동성간 결혼 지지자들은 의회 단독으로 법개정을 논하기를 바라고 있다.
What is being challenged?
이의신청의 대상은?
Both legal challenges argue that the vote is invalid because its funding was not allocated through a normal parliamentary process.
The government unlocked A$122m for the survey through an act allowing it to fund initiatives determined to be "urgent and unforeseen".
정상적인 의회절차에 따라 재정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합법적인 두 건의 이의신청 모두 이번 표결은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시급하고 예측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해 이번 설문조사를 위하여 호주달러로 1억2천2백만달러를 확보했다.
The challengers argue that changing the Marriage Act does not count as an urgent matter, and that the vote was not unforeseen because the idea was first publicly discussed in March.
이번 이의신청을 진행한 사람들은 혼인 법을 개정하는것이 시급한 문제에 해당되지 않으며, 이 계획이 최초 3월에 공개적으로 논의되었기 때문에 표결이 예측불가능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The other arguments concern whether the body overseeing the vote, the 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 has the authority to do so. Australian elections are overseen by the 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
The plaintiffs include two sitting politicians, a lesbian mother and two same-sex marriage lobby groups.
"Telling one group of people that their rights have to be decided by a public vote sends a terrible message," said Anna Brown, a lawyer involved in one challenge.
또 다른 주장은 표결을 관장하는 주체인 호주 통계국(ABS)이 그렇게 할 권한을 갖고 있는지 여부와 관련된 것이다. 호주 선거는 호주선거위원회(AEC)에 의해 감독을 받고 있다.
원고측은 두 명의 현직 정치인, 레즈비언인 아이엄마, 그리고 두 곳의 동성간 결혼 로비 단체들이 포함되어 있다.
"어느 한 단체의 구성원들에게 그들의 권리가 국민들의 표결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끔찍한 메세지를 보내는 거죠." 한 이의신청에 참가한 변호사인 안나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Government 'confident'
Mr Turnbull's government has repeatedly said it is confident that the court will rule in its favour.
It argues it has the authority to fund the vote, and that the ABS is entitled to conduct it.
"We are confident the challenge to the postal vote on marriage will not be successful, so we are very confident the postal vote will go ahead," Mr Turnbull said on Thursday.
If ruled valid, the postal survey will run until 27 October and the results will be announced on 15 November.
턴불 총리가 이끄는 호주정부는 법원이 자신의 주장에 의거해 판결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되풀이해서 말했다.
그리고 이번 표결에 예산을 지원할 권한이 있으며, 호주통계국은 설문조사를 할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희는 우편 표결에 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우편 투표는 진행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턴불 총리는 목요일에 이렇게 밝혔다.
만일 정당하다고 판결이 나오면, 우편 설문조사는 10월 27일까지 진행되고 결과는 11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Mr Turnbull has pledged that a majority vote in support of same-sex marriage would prompt a parliamentary bill with the power to change Australia's Marriage Act.
However, MPs would not be bound to vote in line with the public.
Successive polls have suggested a majority of Australians support legalising same-sex marriage.
턴불 총리는 대다수가 동성간 결혼 지지 표결을 하게되면, 호주의 혼인법을 개정할 영향력을 가지고 의회의 법안을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호주 의회 의원들이 반드시 대중의 의견과 같게 표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연이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호주인들은 동성간 결혼 합법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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