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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Dresnok, last US soldier to defect to N Korea, dies
2017년 8월 21일 / 아시아
AFP / VERYMUCHSO PRODUCTIONS
James Dresnok, the last known US soldier living in North Korea after defecting, has died aged 74.
망명한 후 북한에서 살고 있던 최후의 미군인 제임스 드레스녹이 7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His sons - both born in North Korea - told a state media outlet their father had died in November last year, and was loyal to North Korea until the end.
Dresnok crossed the dangerous Demilitarised Zone (DMZ) marking the border with North Korea in 1962.
His older son, Ted Dresnok, said his father "received only the love and care of the party until his passing".
Ted, who is also known by his Korean name Hong Soon-Chol, also said their father had raised them to be faithful citizens of North Korea.
북한에서 태어난 그의 두 아들은 북한의 국영 지방 방송국을 통해 아버지가 작년 11월에 돌아가셨고 끝까지 북한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밝혔다.
드레스녹은 1962년에 북한과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 위험한 비무장지대를 건넜다.
그의 장남인 테드 드레스녹은 그의 아버지가 "돌아가실때까지 당의 사랑과 돌봄만을 받으셨다"고 말했다.
한국 이름 홍순철로도 알려져있는 테드는 또 아버지가 자신들을 북한의 성실한 시민으로 길러내셨다고 말했다.
"One thing that our father asked us to do was to become faithful workers that render devoted service to the dear leader Kim Jong-Un and to raise our children so they will follow and brighten that path," he said, quoted by AFP news agency.
Both he and his brother James spoke in Korean, and wore military uniforms in the video interview filmed by a local news outlet and released at the weekend.
James Dresnok senior spent more than 50 years living in North Korea, becoming a public figure and a film star.
"한가지 아버지가 저희에게 부탁하신 것은 친애하는 김정은 지도자에게 충성을 다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라는 것과 아이들이 그 길을 따르고 더 빛낼 수 있도록 길러달라는 것이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지방 뉴스 방송국이 촬영해서 주말에 배포한 이 인터뷰에서 그와 그의 남동생 제임스는 북한말로 말했으며, 군복을 입고있었다.
아버지 제임스 드레스녹은 북한에서 50년 이상 거주했으며, 유명인사이자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His voice was used in messages played across the border at his former brothers-in-arms, telling US soldiers on the other side about his new life and encouraging them to cross the border.
Along with other deserters, he played a prominent role in North Korean propaganda cinema from the late 1970s onwards - playing the American enemy.
그의 목소리는 예전 전우들에게 국경선 너머로 전해지는 메세지를 만드는데 이용되었는데, 반대편에 있는 미군들에게 그의 새로운 삶에 대해 얘기해서 국경선을 넘어오도록 독려하는 일이었다.
다른 탈영병들과 함께, 그는 1970년대 말부터 계속해서 적군인 미군으로 연기하며, 북한의 선전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One place to go'
In 2006, he was the subject of a documentary called Crossing the Line, which aired on the BBC. In it, Dresnok told his story for the first time.
"I have never regretted coming to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he said in the film's opening minutes, in a deep American voice which retained its accent.
"I feel at home. I really feel at home... I wouldn't trade it for nothing."
'한 군데 갈 곳'
2006년, 그는 BBC에서 방송되었던, '휴전선을 넘어서'라고 이름붙인 다큐멘터리의 주제였다. 그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저는 북한으로 오게된 것을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요." 그는 이 방송의 시작 부분의 비망록에서 엑센트가 남아있는 저음의 미국인 목소리로 증언했다.
"전 편안해요. 아주 편안합니다...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겁니다."
- The US defectors who became film stars in North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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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rding to Dresnok and other interviewees, at the time of his defection he was divorced and left his camp for the nearby town without permission on a forged signature.
He was facing court martial for the offence, another soldier from his camp told the filmmakers.
Speaking about his decision to defect, Dresnok said he was "fed up".
"To hell with this - I was fed up with my childhood, my marriage, my military life. Everything - I was finished," he said.
"There's only one place to go."
드레스녹과 다른 등장인물에 의하면, 망명했을 당시에 그는 이혼을 당했으며, 위조한 서명으로 허가없이 근처 도시로 외출을 한 상태였다.
그는 이 위반행위로 인해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있었다고 그가 근무했던 곳의 다른 장병이 제작자에게 증언했다.
망명하려한 그의 결정에 대해서, 드레스녹은 "지긋지긋했다"고 말했다.
"될대로 되라는 생각이었죠. 전 유년시절, 결혼, 군 생활이 지긋지긋했어요. 모든것들이, 전 끝장난 상태였죠." 그는 이렇게 말했다.
"오직 한 군데 갈곳이 있었죠."
He left at lunchtime on 15 August 1962, not sure if he would survive the trip across the DMZ.
But he survived, eventually starting a new life and a new family on the other side.
Speaking about the current tensions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Pyongyang, his sons were confident about their homeland's chances.
"If the enemies launch a pre-emptive attack against us, we will not miss the opportunity and wipe the land of the US from the earth forever," James Dresnok junior told the interviewer.
"We have our dear supreme commander Kim Jong-Un. If he is by our side, our victory is certain."
그는 1962년 8월 15일 점심시간에 부대를 떠났다. 비무장지대를 지나가는 여정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채.
하지만, 그는 살아남았고, 결국 반대편에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가족을 꾸렸다.
현재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상태에 관해, 그의 아들들은 고향인 북한에 승산이 있다고 확신했다.
"만일 적군이 우리에게 선제공격을 가한다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국땅을 지구상에서 영원히 제거해 버릴 것입니다." 둘째 아들인 제임스 드레녹이 기자에게 말했다.
"우리에게는 친애하는 김정은 최고 사령관이 있습니다. 그가 우리곁에 있는 한, 우리의 승리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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